평화로운 주말, 아파트 주변에 선거운동차가 배회하며 난리법썩을 떨더군요.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게 아주 사람을 세뇌시키는 것 같습니다. 밥 먹고 화장실에 가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입에서,

"기호 X번, ○○○~♬"

라고 노랫말이 흘러나오더라구요.

며칠 전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고소할 방법이 없나 찾아봤습니다. 오죽 짜증이 났으면 고소할 맘까지 먹었겠어요?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법규에 따르면 처벌 방법은 없더군요. 선거운동에 확성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는 되어있으나, 그 소음의 한도에 대한 규정은 어디에도 없거든요. 선관위에서도 소음 문제 때문에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만, 규제할 방법이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(?) 합니다. 법을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건가. 님들 좀 짱인듯. -_-;

때마침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니 한국에 사는 외국인에게도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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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고명진 2012/01/10 20:17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

  2. BlogIcon 박기동 2012/01/13 03:27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,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