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서 최근에는 Skype를 통해서 외국인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. 채팅으로 대화하는 것은 쉬운데, 내 입으로 소리를 내서 대화를 하려니 힘들다. 정말 간단한 이야기 외에는 입이 잘 열리지 않는다. 채팅은 타이핑 하면서 틀린 표현을 고칠 수 있지만, 대화는 실시간으로 해야되니 쉽지가 않다. 그래서 한 번 소리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머리 속으로 문장을 구성하느라 버벅거리기가 일쑤다. 말을 잘 하지 못해서 대화에서 뒤쳐지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다시 끼어들기가 힘들다. 적극적인 대화기술이 필요한데 힘들군.
잡설 1. 평소에도 Skype에서 Skype me에 체크해두고 켜놓는 편인데, 연락 오는 사람 대부분은 모두 중국인이다. 이 사람들은 갑자기 친구신청부터 날리니 좀 당황스럽다.
잡설 2. 채팅으로 알게 된 영국인이 한 명 있는데 나보고 영어 잘 한다고 한다. 띄워주는 건 좋지만 누가 봐도 이건 아니잖아. 하긴 음성대화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나한테 속은 듯.
잡설 3. 아래는 Youtube의 영상이다. German Coast Guard(우리나라로 치면 해양경찰) 아저씨. 안습... thinking? sinking? 발음은 나랑 비슷한듯. -_-;;
